문경시의회 올해 해외연수를 하지 않기로 결정

경북 문경시의회는 최근 지방의회가 해외연수로 물의를 빚자 올해 해외연수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문경시의회는 17일 간담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2019년도 해외연수비 2천700만원을 1차 추경예산 때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문경시의회 정원은 10명이지만 2명이 건강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내놓아 현재 8명이다.

문경시의회는 지난해 하반기 4박 6일간 러시아 해외연수를 다녀왔으나 올해는 국내 현장 중심으로 연수를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