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에서 실생활에 적용되는 예술활동을 하는 모임이 있어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 상주지부(지부장 김복자) 회원 40명이 그들인데, 일부 회원들이 이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캘리그라피 소품전, ‘캘리의 여왕展’을 마련하고 닦아온 기량을 뽑낸다.
경북 상주 지역에서 다양한 직업을 가진 회원들이 그동안 각종 공모전을 통하여 인정받은 캘리그라피 소품들을 마련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간, 국민은행 상주지점 맞은편 베스띠벨리 2층 ‘갤러리 샐빛’에서 열린다. 양초 캘리. 인테리어 소품캘리액자, 캘리 손수건 등 다양한 제품들을 관람해볼 수 있으며, 구입하여 주변에 선물할수 있는 기회도 가져볼 수 있다.
회원들은 30대말 청년부터 일흔 가까이 된 초로(初老) 인사까지 나이를 초월해 모여 작품을 향해 열정을 발산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취미와 예술로서 하는 캘리그라피가 실생활에도 얼마나 활용될 수 있는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전시회 참여작가는 김금숙, 김옥겸, 남정남, 노성희, 박세길, 신종윤, 심의보, 이영림, 이점자, 장명숙, 전은희, 최선희, 최영희, 피영미, 홍정숙씨 등 15명.
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 상주지부 회원들은 그동안 대한민국미술대전, 대한민국정수대전, 신라미술대전, 대한민국캘리그라피 창작대전, 대한민국소품미술대전 등 유수한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 하였으며 회원전 3회, 도시재생 환경사업 참여, 상주시 평생교육관 교육 참여,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참여, 화령장전투 기념일 등 다양한 행사에서 캘리그라피 써주기 등 상주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