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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삼봉 기자 = 선덕여왕대상운영위원회는 지난 21일, 제11회 선덕여왕대상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는 정치 경제 부문에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문화 교육 부문에 김경애 (사)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장, 사회 봉사 부문에 신경희 경북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장으로 확정됐다.
선덕여왕대상 공모는 9월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언론매체와 SNS 등을 통해 실시됐다. 참가 심사위원들은 공정하고 심도있게 심사했으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훌륭한 수상자를 전정했다고 발표했다.
본심 심사위원은 모두 5명으로 이상명 월성중학교 교장, 이정옥 위덕대학교 명예교수, 최정임 전 경주시 국장, 정주호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원장, 진용숙 GBN경북방송 대표이며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낸 3명의 수상자들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2024년 11회를 맞은 ‘선덕여왕대상’은 전국 여성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상은 선덕여왕의 정신을 계승한 21세기 빛나는 여성리더를 발굴해 사회발전과 여성의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지난 1회~10회까지의 수상자는 30여 명으로 모두 우리 시대를 빛낸 훌륭한 여성들이 수상했다.
제17회 신라여왕축제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며, 26일 토요일 저녁 경주시내 웨딩파티엘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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