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주최, ㈜엑스코와 아태안티에이징학회(회장 정재호)가 공동 주관하는「2025 제8회 아태 안티에이징 컨퍼런스(APAAC)」가 13개국 303명의 해외 참가자를 포함, 767명의 전문가, 기업인 참여로 폐막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APAAC 2025”는 메디시티 대구에서 매년 개최되어온 국제대회이며, 대회에 참가한 13개국의 의료진과 전문가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우수 제품 수출 및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 개발을 목표로 하는 대회이다

“APPAC 2025”의 핵심 컨텐츠는 첨단재생의학으로 정재호회장(오블리제 성형외과)이 주관하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신의료기술분야가 많은 각광을 받았으며, 향후 의료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

금년에는 기존의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등 메디컬 및 덴탈 분야의 과정을 강화한 것은 물론, 더마클리닉 마스터클래스(라이브 데모 심화 과정), 사체 실습, 재생의학 실습‧강의 및 병원경영자과정 등에서 새로운 시도를 접목했다.

그 결과, 사체실습에 참가했던 한 인도네시아 피부과 의사는 "유럽 등 다양한 사체 실습 프로그램에 참가해 왔지만, 대구 지역 의료진의 세심함과 열의에 먼저 감동했고, 실습 프로그램 콘텐츠도 다른 여러 곳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호평했다.

APAAC에서는 컨퍼런스 외에도 지역 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안티에이징 전시회를 함께 개최하는데, 올해 참가한 40개의 기업들은 10개국 30명의 바이어들과 350건의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해외 진출 경로를 확보하였다.

뿐만아니라, K-Medi Hub(첨단의료복합재단), 중국 하북외국어대학교 등과 연중 의료 교육 개발 협력 등 APAAC을 통한 의료 산업 육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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